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죠노 하루히메 (문단 편집) === 7권 === '''7권의 메인 히로인.''' 미코토가 치구사와 대화 후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빠르게 눈치를 챈 벨, 릴리, 벨프는 미코토가 밤중에 밖에 나가자 몰래 따라가고 환락가로 간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후 미코토와 치구사를 몰래 따라갔던 벨은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영토내인 사창가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강한 남자들을 잡아와서 먹어버리는 아마조네스들에게 잡혀서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홈으로 끌려가고 만다. 겨우겨우 도망쳐나온 벨은 하루히메가 일하고 있는 하리미세에 들어가고 마침 손님을 맞으려던[* 손님은 아마 벨의 소동에 휩싸여 오지 않은듯 하다.] 하루히메에 의해 본의 아니게 위험에서 벗어난다.[* 하루히메가 벨을 손님으로 착각해서 접대를 하려다 벨의 쇄골을 보고 기절했는데 하필이면 앞쪽으로 쓰러지면서 하루히메가 벨을 덮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고, 그 타이밍에 들어온 아마조네스들이 그걸 보고는 하루히메가 벨과 (검열삭제)를 한다고 생각해 조용히 물러갔다.] 하루히메가 벨과 비슷할정도로 영웅 덕후 기질이 있어, 한밤중부터 아침해가 뜰 동안 영웅 이야기와 동화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는데, 그 중에선 자신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거라고 말하면서도 둘 다 잘 알고 있는것을 보면 둘다 비슷한듯하다. 취향은 약간 다르지만... 한편, 살생석을 이용해 하루히메의 마법을 파밀리아 전원이 구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이슈타르가 하루히메를 제물로하여 프레이야와의 전쟁을 준비한다. 본인도 이를 알고 있지만 자신의 운명에 대해 체념하고 있던 하루히메는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의식의 결과 영혼이 뽑혀나간 하루히메는 빈껍데기가 된다. 이론상 살생석에 봉인된 영혼을 다시 주입하면 100% 부활하지만 만약 살생석이 조금이라도 불완전하면 폐인이 된다. 이슈타르의 계획이란 게 살생석을 산산조각 내서 그 조각마다 마법을 쓰는 건데, 프레이아 파벌과의 대전쟁 중에 조각이 하나라도 완전 파괴되거나 분실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게다가 의식의 최종 과정이 살생석이 달린 의식용 검으로 하루히메를 찌르는 것. 애니판에선 살생석을 부수는 시점에서 그대로 끝이라고 언급한다. 하루히메의 인생을 포기하는 이러한 태도에 열이 받은 아이샤가 이전에 한번 살생석을 박살낸 적이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살생석은 두 번째. 물론 아이샤는 살생석을 박살낸 대가로 프뤼네의 고문과 이슈타르의 매료를 당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심하게 보복당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 이슈타르 소속 아마조네스들에게 죽도록 도망치던중.]로 벨 크라넬과 인연이 닿게 되고, 벨에 의해 그녀의 정보가 미코토와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에 전해진다. 벨과 미코토는 돈을 모아서 하루히메를 이슈타르 파밀리아에서 빼내올 계획을 세우지만, 이미 그 시점에서 벨 크라넬은 자신을 노리고 있던 이슈타르의 함정에 빠져 도리어 미코토와 함께 납치 당하고 만다. 하지만 도중에 프류네가 벨을 탐내어 납치된 벨을 다시 납치하는 돌발행동을 벌여서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발칵 뒤집히고, 하루히메는 이 혼란을 틈타 벨과 미코토를 성공적으로 구출한다. 이 과정에서 벨을 포함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전원이 살생석의 존재와 하루히메가 재물로 바쳐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벨은 오라리오 유수의 전투집단인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건드려서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보복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구출을 주저한다. 그런 벨을 보고 이슈타르 파밀리아 구성원인 아이샤는 결국 너도 다른 남자들이랑 똑같다며, 모든 것을 다 내팽게치더라도 하루히메를 지켜주겠다는 각오도 없는 너의 값싼 동정따위는 필요없다면서 벨을 비난한다.[* 사실 아이샤의 노림수이기도 했다. 벨이 하루히메를 구원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벨을 도발 한 것.] 벨은 이에 크게 동요하고 할아버지였다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결국 '여자아이 한 명 구하지 못하면서 그게 무슨 영웅이냐!' 면서 구출을 결심, 구출한 다음에는 어떻게 할 거냐는 미코토의 질문에 오라리오에서 하루히메와 야반도주하겠다고 대답했다. 물론 벨은 모두를 지킬 수 있을만큼 강해져서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고 하지만.[* 벨은 이 때 아이즈에 관해서는 만일 자신이 하루히메를 구하지 않고 살아남아서 그녀를 따라잡는다고 하더라도 떳떳하게 아이즈의 곁에 설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하루히메와의 첫 만남에서 벨은 하루히메의 금발을 보고 아이즈를 떠올렸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벨은 미코토와 함께 하루히메 구출을 위해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본거지로 성공확률이 한없이 0으로 수렴하는 무모한 돌격을 감행하지만, 타이밍 좋게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밟아주러 온 프레이야 파밀리아[* 사실 타이밍이 좋았던게 아니라 하루히메를 구하러 닥돌한걸 뒤늦게 알고 벨이 이슈타르한테 잡혔다고 판단한 프레이야가 극대노해 벨을 빼내기 위해 쳐들어간 거였다.]의 기습공격과 고의로 마력 폭주를 일으켜 자폭 공격을 감행한 미코토의 희생으로 살생석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살생석이야 다시 구하면 그만이고 자기 혐오에 끝을 달리고 있던 하루히메는 자신은 구원받을 가치가 없다며 벨에게 돌아갈 것을 부탁하지만 >'''"우리가 아무것도 못한다느니, 자기한테 가치가 없다느니 단정하지 마!!"''' >'''"바보 취급을 받든 손가락질을 당하든, 더럽혀졌다고 해도, 그런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가장 부끄러운 건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 채 움직이지 않는 거라고!!"''' >'''"난 아직도 당신의 바람을 한마디도 듣지 못했어!"''' >'''"당신의 진짜 마음을 가르쳐 달란 말예요!!"''' 벨의 필사의 설득 끝에 각오를 다진 하루히메는 레벨 부스팅 마법 - 도깨비 방망이를 벨에게 걸어버리고는, >"이젠, 몸을 팔고 싶지 않아......!" >"이젠, 아무도 상처 주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아......!" >'''"구해주세요.......!"''' 마침내 마음 깊은 곳에 억눌러온 진심을, 도움을 벨에게 청한다. 그 바람을 들은 벨은 혈투 끝에 수많은 아마조네스와 프뤼네[* 사실 프뤼네는 레벨 5라서 레벨 3인 벨이 레벨 부스트를 받아도 이기기는 벅찬 상대였다. 그래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때마침 프뤼네와 마주친 레벨 7의 오탈+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들이 대신 프뤼네를 처리했다. 벨은 그걸 못 보고 갑자기 환락가에 무슨 일(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처들어와서 환락가가 불타고 있었다.)이 생겨서 그걸 해결하러 갔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까지 벨의 앞을 막아선 아이샤까지 쓰러트리고[* 아이샤와 싸울 때는 일부러 레벨 부스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 싸워서 이겼다. 그리고 아이샤는 벨에게 패배할 때 미소를 지으며 쓰러졌다.] 하루히메 구출에 성공한다. 비록 벨이 하루히메의 목에 채워진 목줄[* 이슈타르가 채운 매직 아이템으로, 하루히메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줄 뿐만 아니라 환락가에서 벗어나면 소리를 내는 동시에 목을 태우는 고통을 준다고 한다.]을 풀어준 뒤에 입에 담은 말은 >'''"당신을, 구하러 왔어요."''' 라는, 너무나도 흔해빠진 단순한 대사였지만 하루히메는 환한 웃음과 함께 >'''"고맙, 습니다...... [[벨 크라넬|영웅님]]."''' 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영웅담을 읽으며 영웅을 동경했지만 자신은 더럽혀진 창부라며 영웅도, 구원도 거부했던 소녀는, 자신처럼 영웅담을 읽으며 영웅을 동경하고, 나아가 영웅이 된 소년에 의해 구원을 받았다.''' 이후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소멸하고 하루히메는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한다. 자신을 설득하고 구원해준 것+자신이 생각한 영웅상 이상을 보여준 것 덕분에 벨에게 향하는 연심은 헤스티아마저 위험하다고 느낄 정도라는 듯. 한편, 구출 과정에서 아이샤에 의해 밝혀진 하루히메에 대한 대반전은 하루히메가 [[매춘부|창부]]로 일하면서 한번도 남자와 잠자리를 함께 한 적이 없다고... 남자의 벗은 몸만 보면 거품을 물고 기절을 하는 통에[* 거품은 안물었지만 벨과의 첫 만남에서도 벨의 쇄골을 보고 기절했다.] 제대로 손님을 맞이한 적이 없다. 하지만 본인은 '했다'고 믿고 있었는데, 이에 대한 아이샤의 반응은 "이 음란 여우가 꿈이라도 꿨겠지."라고 말했다가 '''현실과 꿈의 구분을 못하게 될 정도로 고통받고 있었다'''고 추측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이샤가 벨에게 하루히메가 처녀라고 말해주는 부분이 아예 삭제되고, 대신 나중에 아마조네스들끼리 그 사실을 언급하는 내용으로 대체되었다. '''"저 둘이 그렇게 믿고서 극복한 것이니 굳이 알려줘서 분위기 깰 필요 없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